120개사 선발예정

 

월드클래스300 홈페이지 / 자료=산업부

정부가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나선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2016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12일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시장에서 지배력을 행사(세계시장 점유율1~3위)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성장과 도약, 2단계 사업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이번에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및 월드클래스300(글로벌성장단계) 후보기업 50사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글로벌도약단계) 후보기업 120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에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기업당 연간 최대 15억 원)과 지식재산(IP) 등 전문분야 교육 및 상담,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수립과 마케팅 비용 등이 지원된다.

 

사업별 신청요건과 자세한 지원내용은 산업부와 중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2일 부터 5개 권역(대구, 부산, 대전, 수원, 광주)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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