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강화 당부하고 현장 직원 격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3일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 사진=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양희 장관과 홍남기 제 1차관, 최재유 제 2차관이 사이버 위기 대응 현장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사이버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인력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최양희 장관은 9KT IDC(Internet Data Center) 목동센터를 방문했다. KT IDC목동센터는 국가 중요 통신 시설이다.

 

최 장관은 목동센터에서 통신망과 시설보안 관리 현황을 살폈다. 그리고 현장직원에게 최근 북한이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상황에 경각심을 느끼고 보안태세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이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진행하면서 현재 사이버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으로 상향된 상태다.

 

한편 홍남기 1차관은 10일 서울대학교 환경안전원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실 안전을 당부했다. 이날 최재유 2차관도 KBS 관악산 송신소를 방문해 국민에게 방송을 끊김 없이 전달하기 위해 애쓰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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