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00대 이상 판매된 신차 27종 가운데 선정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EQ900. / 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최우석) 주최로 지난 29일 저녁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Q9002016년 한국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최우석 회장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 한국수입차협회 정재희 회장을 비롯해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 올해의 차는 매년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 40여개 국내 언론 매체가 협회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2016년 한국 올해의 차는 작년 한해 국내 출시해 300대 이상 판매된 신차(완전 신차 및 부분 변경 모델) 27종 가운데 3차에 걸친 심사 및 투표를 거쳐, 대상인 올해의 차를 비롯해 수입차, 그린카, 퍼포먼스, 디자인 등 각 부문별로 수상 모델을 선정했다.

 

심사는 가격 대비 가치 성능 편의성 및 편의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 연료효율성의 6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은 "인간중심의 진보를 지향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차가 2016년 한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연구개발, 고객서비스, 영업·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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