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매출액 49조5214억원, 영업이익 2조3543억원
기아차 영업이익률이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8%로 2014년의 5.5%에서 0.7%포인트 낮아졌다. 2012년,2013년에는 각각 7.5%, 6.7%를 기록했었다.
지난해 판매량은 목표했던 315만대를 밑돌았다. 기아차의 출고기준 판매량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304만9972대로 집계됐다. 2014년 판매량 304만1696대보다는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5천725억원으로 전년대비 19.0% 감소했었다. 올해는 전년대비 8.5% 감소했다.
기아차는 글로벌 경쟁 격화에 따른 판촉비 증가, 기말환율 상승에 따른 판매 보증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기아차는 올해 전략에 대해 친환경차 니로와 중형 세단 올뉴 K7 등 신차 효과를 등에 업고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