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서 일정 확인, 바로 캘린더에 추가 가능해
SK텔레콤이 일정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바로 사용자 캘린더에 추가할 수 있는 앱(App) 썸데이(Someday)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썸데이 사용자들은 수만 가지 다양한 일정 정보를 검색란이나 12개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항목은 문화, 쇼핑, 스포츠, 시험, 채용, 교통, 교육, 방송/연예, 오락, 생활/여행, 경제, 공공/시설 등이 있다.
이 기능 덕에 사용자는 각 행사 관련 홈페이지에 접속해 일정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SK텔레콤은 사용자가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일정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썸데이에서 검색한 일정을 개인 캘린더에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해당 일정이 변경되면 알림과 함께 일정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기도 한다. 다른 캘린더 앱 일정도 썸데이로 옮길 수 있다.
사용자는 단순 참고용 일정이나 필요할 때 다시 찾길 원하는 일정을 즐겨찾기로 저장할 수도 있다. 썸데이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각 일정을 즐겨찾기하거나 캘린더에 추가했는지도 알려준다.
겨울철 불꽃놀이나 연말정산 같이 매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일정들을 모은 ‘테마’ 일정 정보도 생긴다.
사용자는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밴드, 이메일, 문자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을 통해 자기 일정을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다. 상대방이 썸데이 앱을 쓰지 않아도 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서 이 앱을 내려 받아 쓸 수 있다.
SK텔레콤은 출시를 기념으로 썸데이 앱 다운로드 고객을 추첨해 당첨자에게 나인봇 미니’, ‘스타벅스 키프티콘’ 등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는 3월 14일까지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썸데이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omeday.korea)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응태 SK텔레콤의 상품기획본부장은 “기존 캘린더 선택 기준이 디자인과 기능 중심이었다면 썸데이 출시로 인해 디자인과 기능 외 ‘다양한 일정을 얼마나 쉽게 확인하고 개인 삶에 접목시킬 수 있느냐’가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일정 정보를 미리 반영해 고객 편의를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