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6개월...월 8800원에 집안 관리

LG유플러스는 자사 홈IoT 서비스인 홈CCTV맘카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홈CCTV 맘카 시리즈 가입자가 출시 1년6개월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CCTV 맘카는 LG유플러스의 첫 사물인터넷 서비스로 사용자가 CCTV를 통해 집 안을 감시하면서 보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CCTV 맘카는 특히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혼자 사는 독신 여성, 독거 노부모를 둔 가녀들이 주로 가입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가격을 더 내리고 찾아가는 방문 수리 체계를 구축해 사용자를 늘릴 계획을 세웠다. 이 서비스를 자사 사물인터넷 플랫폼 홈IoT로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업그레이드도 추진하고 있다.

 

CCTV 맘카는 영상 화질, 기능,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통해 맘카2, 맘카3로 진화해왔다.

그중 최신 버전인 홈CCTV 맘카3는 풀고화질(Full HD)200만 화소 화질, 좌우 345도에 상하 110도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카메라, 25일 분량 영상저장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가정에서 필요한 필수 기능만을 선별한 결과다.

 

LG유플러스는 유치원, 어린이집 또는 소규모 매장에서 CCTV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해 7월 새 기능을 선보였다. 한 번에 여러 화면을 보는 멀티뷰(Multi-view)와 침입감지 예약설정, 상하반전, 접속 권한 설정이 여기 속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IoT담당 상무는 CCTV 맘카는 LG유플러스의 첫 번째 홈IoT 상품으로 홈 융합 솔루션의 신호탄과 같은 서비스라면서 “LG유플러스는 최근 가입 고객 10만 가구를 6개월 만에 돌파한 홈IoT에 다양한 상품을 결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CTV맘카 이용요금은 별도 기기 구입 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하면 월 8800(3년 약정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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