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모델 출시...사후관리 강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11개 주력 모델을 출시해 두자릿수 성장률을 거두겠다는 올해 목표를 세웠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10세대 The New E-ClassSUV 라인업 등 주력모델 11개를 올해 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입차협회 전망에 따르면 수입차 시장이 올해 8.5% 성장한다"면서 "벤츠는 5만대 이상 팔아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전시장 3개와 서비스센터 8곳을 새로 열어 연말까지 전시장 41개와 서비스센터 48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벤츠코리아는 사후관리(A/S)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김지섭 벤츠코리아 서비스파츠 부사장은 죽전 서비스센터를 현장 생중계로 소개하며 서비스 측면에서 워크베이(정비공간)을 늘려 양적 성장 못지 않게 고객중심이라는 핵심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코리아는 판매 직원을 올해 말까지 23% 늘리고 시설 확장과 인프라 개발에 19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실라키스 사장은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뜻을 밝혔다. 그는 벤츠 3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키즈,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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