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리폼박스 이벤트, 홍콩 여행 상품권 증정 등 진행
국내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설 명절을 앞두고 스마트배송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용 고객에게 라인프렌즈 한정판 박스에 담아 배송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은 2월 14일까지 한달 간 스마트배송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설 연휴를 앞두고 식품, 주방용품, 선물세트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스마트배송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스마트배송관은 G마켓이 직접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만 모아 빠르게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판매자가 달라도 1회 배송비(최대 3000원)만으로 한 번에 묶음배송 받을 수 있다.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당일 발송해 익일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G마켓은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로 꾸며진 박스에 담아 상품을 배송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라운, 코니, 문 등 귀여운 캐릭터로 디자인 됐으며 총 40만개 한정 수량이 준비됐다.
행사 기간 중 홍콩여행 상품권 증정 혜택도 마련했다. 라인프렌즈박스를 태그해 한정판 박스를 리폼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홍콩 라인프렌즈 매장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명에게 4월 중 이용 가능한 항공권과 숙박권(동반 1인)을 지급한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배송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배송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배송 이용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