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텍사스산 원유·북해산 브렌트유는 소폭 상승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55달러 떨어진 배럴당 32.19달러로 집계됐다.
두바이유는 지난해 11월 18일 배럴당 40달러선이 무너진 뒤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말엔 11년만에 가장 낮은 31.82달러까지 하락했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44달러 오른 37.04달러에 거래됐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82달러 오른 37.28달러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