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로 추가좌석용 항공권 공제도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 시행하는 등 상용고객 우대제도(스카이패스) 혜택을 늘린다고 29일 발표했다.
새해부터 대형악기 등을 위한 추가 좌석용 항공권은 좌석 등급별로 마일리지를 공제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만 12세~16세) 혼자 탑승 시 대한항공이 수속 및 출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동반 청소년 서비스도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테디베어 봉제완구세트는 1만2000마일, A380 항공기 모형은 8000마일을 공제하면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 9일부터 ‘보너스 항공권 이용 추천 여행지’ 서비스를 시작해 해외여행객들이 마일리지 항공권을 쉽게 이용하도록 했다. 10월 23일부터는 마일리지로 제주민속촌을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등 마일리지 이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회원은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서비스와 23개 제휴 항공사 보너스 항공권 등의 가격을 공제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 서비스 상품별 공제 및 자세한 이용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에서 퀴즈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대한항공 페이스북의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마일리지로 로고 상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