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사회책임 강조

허창수 GS그룹 회장 / 사진=GS그룹

 

GS그룹이 3일 이웃 돕기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그룹 관계자는 "나눔 경영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GS그룹 계열사들도 임직원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 임직원 500여명은 전국 각지에서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희망나눔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사회적 기업에 상품 판로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GS건설은 연말 연시를 맞아 남촌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에 김장김치와 난방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그룹 사회공헌 활동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른 것이다. 허 회장은 평소 "존경 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사회 공헌,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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