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명 부사장과 전무, 상무, 상무보로 승진

 

한국타이어그룹은 이수일 중국지역본부장과 김형남 연구개발본부장 겸 구매부문장을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본부장 2명을 포함, 총 30명이 부사장과 전무, 상무,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이수일 부사장은 척박한 중국 기업 환경 속에서 현지 마케팅과 세일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김형남 부사장은 구매 시스템 개선 및 조직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기술의 리더십 경영을 바탕으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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