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 부 신임 한국GM CEO로 재직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암참은 2016년 회장단 및 이사회 연례 선거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선거 결과 회장에는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이, 부회장으로는 채은미 페덱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
제임스 김 회장은 이번 재선임으로 2014년부터 3년 연속 회장직을 맡게 됐다.
제임스 김 회장은 "새로 선출된 이사회는 암참에 밀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며 "새 이사진을 통해 암참은 지난 60년처럼 향후 60년 역시 대한민국을 지지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 6월 한국GM 사장 겸 COO로 부임했다. 2009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CEO로 재직한 바 있으며 오버추어코리아(Overture Korea) CEO, 야후코리아(Yahoo! Korea) CEO를 역임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내년 1월1일 부로 신임 한국GM 사장 겸 CEO로 선임된다. 동시에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겸 CEO는 한국GM 회장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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