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4.4% 증가...영업수익은 32억원 감소

 

금융감독원은 3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이 1549억원으로 전분기 1484억원 대비 65억원(4.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32억원, 영업비용은 119억원 감소했다.

87개 자산운용사 가운데 흑자사는 65사로 전분기 70사 대비 5곳이 줄었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5%로 2분기 연속 15% 이상을 기록했다.

3분기 자산운용사의 수수료 수익은 4336억원으로 전분기 4353억원보다 소폭 하락했다. 고유재산을 운용해 발생한 증권투자이익은 55억원으로 전분기 273억원 대비 218억원(79.9%) 줄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2377억원으로 전분기 2463억원 대비 86억원(3.5%) 감소했다.

9월말 자사운용사의 운용자산은 812조원으로 6월말 785조원보다 27조원(3.4%) 늘었다.

같은 기간 펀드수탁고는 424조원으로 8조원(1.9%) 증가했다. 공모펀드는 230조원으로 3조원(1.3%) 늘었고 사모펀드도 194조원으로 5조원(2.6%) 증가했다.

9월말 일임계약고는 388조원으로 6월말 369조원 대비 19조원(5.1%) 증가했다. 보험사 등 특수관계인과의 일임 계약은 205조원으로 일임계약고의 53%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