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누적 매출 1조331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성장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 사진=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3분기 매출 3797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을 거뒀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 준 것이다.

하지만 1~3분기 누적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은 1조331억원, 영업이익은 108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6%, 14.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5%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이는 2014년 국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 4.23%를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경쟁력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연초 수립한 매출액 1조3322억원, 영업이익 1450억원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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