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미래부 제공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 가산디지털단지에 ‘K-ICT 사물인터넷(IoT) 오픈랩’을 열었다.

IoT 오픈랩은 미래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IoT실증 사업과 연계해 융합 제품 및 서비스의 상호 호환성, 보안성 등을 자유롭게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가정·자동차·보건의료·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실증 할 수 있다.

미래부는 스마트홈, 스마트 그리드 등 모두 7개의 IoT 세부 영역을 육성하는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337억원 등 3년간 총 108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을 비롯해 이한구 국회 경제활성화 특별위원장,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IoT 실증사업 참여 기업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최 차관은 “ IoT 오픈랩이 분야별 IoT 실증사업을 연결하고 중소기업들이 자유롭게 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향후 융합산업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