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주관 ‘제15회 한국IR대상’에서 코스닥 부문 대상 수상
카카오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5회 한국IR대상’에서 코스닥 부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 이후 수상하는 첫 번째 IR 대상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해 10월 합병 법인 출범 이후 기업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해 주주 및 투자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온 덕분”이라고 밝혔다.
합병 이후 장단기 사업 비전을 적시에 시장에 전달한 점과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다수의 애널리스트를 참여시켜 다양한 경로로 구전효과를 확산시킨 것이 높은 점수를 이끌었다. 코스닥 대표 기업으로서 주주중시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및 투자자 모두와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고자 IR 전문성을 확대하며 소통에 집중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2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 한국IR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최세훈 카카오 CFO는 “그 동안 회사의 전략 및 서비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투명하고 일관되게 전달하고자 전략적으로 접근했고 사내외 접근성이 용이한 정보채널을 구축해 주주 및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안주하지 않고 여러 의견을 수렴해 이를 기업의 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에 연결하는 열린 IR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