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올 3분기 45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9%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88억 원으로 4.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36억 원으로 68.7% 급증했다.
이는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12.4% 감소했고 순이익은 26.9% 늘어난 수치다.
LG하우시스는 이번 호실적에 대해 창호 시판 개보수 시장 공략 강화, 중·고가 시트 바닥재 판매 확대, 고부가 인조대리석의 글로벌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실적이 개선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회사는 4분기 전망에 대해 "건축자재 시판 개보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자동차소재 신제품 스펙인(Spec-In)과 가전표면재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