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티타늄 15일· 핑크골드는 23일 출시...아이폰6S에 대응하나
실버티타늄 색상 갤럭시노트5가 15일 시장에 나온다. 삼성전자는 핑크골드 갤럭시노트5도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3일은 아이폰6S의 국내 출시일이다.
실버티타늄은 금속 재질 느낌이 나는 매끈한 외관을 갖고 있다. 때문에 언론에 공개된 뒤부터 소비자의 관심을 모았다. 이 색상은 해외에서 이미 출시된 바 있다.
핑크골드는 금빛이 도는 분홍색이다. 외관이 여성스러우면서 고급스런 느낌을 줘 휴대폰이 액세서리로 보이게 한다. 이 색상은 아이폰6S 국내 출시일인 23일 나온다. 애플은 아이폰6S를 출시하며 전에 없던 로즈골드 색상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실버티타늄과 핑크골드 색상을 기존 색상에 추가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기존 노트5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색으로 출시됐다.
갤럭시 노트5 실버 티타늄은 32기가바이트(GB)와 64GB 두 가지 용량으로 나온다. 출고가는 32GB 89만 9800원, 64GB 96만 5,800원이다.
핑크골드는 64GB만 출시된다. 출고가는 96만 58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놀라운 오천원의 행복' 이벤트도 연다. 삼성페이에 가입하는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보유 고객은 무선 급속 충전기를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5천원에 무선 급속 충전기를 사고 싶은 소비자는 삼성전자 온라인스토어에서 해당 제품을 결제하면서 쿠폰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