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수원 권선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사흘간 3만 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견본주택 문을 연 지난 18일에는 7500여 명, 토요일인 19일 1만3500여 명, 20일 1만1000여 명 등이 다녀갔다. 회사측은 권선구를 비롯해 팔달구, 화성 봉담 일대 등 사업지 인근 거주자들 뿐 아니라 안산 등 수원 인접지역 거주자들도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최장 10년 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최초 계약 시 보증금이 10년 간 인상되지 않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듯하"고 분석했다.
권선 꿈에그린은 수원시 오목천동 824-1번지 일대에 240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15~20층, 32개 동이며 전용면적 59㎡ 160가구, 74㎡ 928가구, 84㎡A 364가구, 84㎡B 746가구, 84㎡C 94가구, 84㎡D 108가구 등이다.
보증금은 7900만~9790만 원이며 월 임대료는 46만~58만 원이다. 전환보증금을 적용하면 최저 월 임대료는 41만 원까지 낮아진다.
청약은 다음달 5~8일 수원 권선 꿈에그린 분양 홈페이지(www.dreamapt.co.kr/gwonseon)에서 할 수 있다. 주택소유 유무, 청약통장 가입 여부, 지역우선 등 청약 자격에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문의: 1877-7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