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항공제공

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은 18일까지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2015 하반기 신입공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일반직(일반관리, 운항관리) △기술직(항공기술, 항공우주, 시설) △전산직 등 3개 부문에서 2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모집대상 전공자로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진단 등을 거쳐 12월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원자의 태도와 성품 등 잠재능력에 주목해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기존 직무능력검사(KALSAT) 대신 집단토론,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통해 의사표현 능력, 창의력, 논리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개별 역량 면접을 강화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금년 상반기에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등 560여명을 채용했다.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객실 및 운항승무원 등 540여명을 추가 채용해 올해 총 11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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