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감자스낵 포카칩과 오!감자를 상반기에만 1090억원어치 팔았다고 24일 밝혔다. 두 제품 합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다.
포카칩은 상반기 매출 770억원을 올렸다. 지난해는 매출 1300억원을 돌파해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포카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더 팔렸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 추세라면 올해 매출이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감자는 상반기 매출 3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어났다. 지난 2월 오!감자 허니밀크를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신제품 지속적으로 출시해 감자스낵 시장 1위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