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 사진 = 뉴스1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딸이 로스쿨을 수석졸업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19일 “학부와 로스쿨 성적이 매우 우수하다”면서도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로스쿨 수석졸업은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시사저널 경제매체 시사비즈와 만난 자리에서도 윤 의원은 “학부 성적은 모든 학기 장학금을 받았을 정도로 우수하다”면서도 “로스쿨 성적은 잘 모른다”고 답했다.

같은 날 시사비즈는 윤후덕 의원의 딸이 LG디스플레이 변호사 채용에 지원하는 과정에서 윤 의원이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에게 전화한 사실과 관련,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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