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협, 6개 매체·16편 보도 선정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시사저널e 노경은 기자가 ‘대치동 1번지’ 기획 시리즈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개최한 ‘2025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에서 경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총 4편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대치동의 진짜 사교육 민낯을 조명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 교육을 위한 지혜를 세밀하게 모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언론계와 학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주간 심사를 진행해 매체부문 6개 언론사와 기자부문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2025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2025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를 시상했다.
김기정 회장(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은 개회사에서 “올해 협회는 정치 환경의 변화에 따른 정부 및 국회와의 소통, 포털 현안, 뉴스 저작권 현안, 자율심의 정상화 문제, 정보통신망법 개정 등 다양한 현안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또 “AI의 거대한 물결은 과거 디지털 전환의 물결만큼이나 언론 환경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으며 큰 과제와 새로운 기회를 동시에 던지고 있다”면서 “이처럼 현안이 많은 시기일수록 회원사 간의 굳건한 연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2025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매체부문 대상은 IB토마토가, 기자 부문 대상은 더팩트 서다빈 기자와 여성경제신문 허아은 기자팀이 공동 수상했다.
매체 우수상은 ▲종합/시사 부문 우수상 일요신문 ▲경제 부문 우수상 메트로신문, 비즈한국 ▲전문 부문 우수상 뉴스포스트, 메디컬투데이가 받았다.
기자 우수상은 ▲종합/시사 분야 양민희·강지윤(노컷뉴스), 지혜진·윤채영·신도경(뉴스핌) ▲경제 분야 황대영·천성윤·정윤식·박동인(서울와이어), 노경은(시사저널e), 김정일·정상명·김미나(아시아타임즈), 박진우(프라임경제), 임동수·조시현(한양경제) ▲전문 분야 안지호·신민호·조가영(1코노미뉴스), 곽은영(뉴스펭귄), 김주경·최문수·최종원(뉴스포스트), 박규빈(에너지경제), 김유진·김시온·김지훈(투데이코리아), 황재선·이현주(히트뉴스) ▲지역 분야 전경훈(드림투데이)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