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2%대···분양가 80%까지 대출 가능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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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청년층을 위한 새로운 금융지원 상품인 ‘청년도약드림대출’이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고금리 대출 이용 부담이 큰 청년층을 대상으로 기획된 정책상품으로 낮은 금리와 장기 상환 혜택을 제공해 청년층의 금융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청년주택드림대출이란?

청년주택드림대출은 지난해 2월 출시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과 연계된 상품으로 해당 통장을 이용해 청약에 당첨된 20~39세 청년에게 분양 대금의 최대 80%를 최저 연 2.2% 저금리로, 만기 최장 40년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입니다.

최대 3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신혼부부의 경우 4억원까지 대출한도가 적용됩니다.

Q. 청년주택드림대출 신청조건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된 20~39세 무주택 세대주면서 통장을 1년 이상 보유해야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1000만원 이상의 납입 실적을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 기준은 미혼의 경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기혼이라면 부부 합산 1억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택 조건은 분양가 6억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에 대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청년주택드림대출 우대금리 챙기는 방법은?

청년주택드림대출은 우대금리 혜택을 통해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본금리 연 2.2%에 결혼 시 0.1%, 첫 자녀 출산 시 0.5%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추가로 자녀를 출산한다면 자녀당 0.2%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합니다. 최저 금리 하한선은 1.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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