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024 썸머 페스티벌’ 진행
KB국민카드, 여름 방학 맞이 여행객 대상 이벤트 선봬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늘어나는 바캉스 수요에 발맞춰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할인, 바캉스 지원금, 맛집 할인 등을 제공하는 ‘2024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전국 23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이용조건은 없으며 신한카드 소지 및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동반인 무료 혜택도 준비했다. 우선,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1인 정상가 구매 시 동반 1인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본인은 100%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천안 소노벨 오션어드벤처에서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1인 정상가 구매 시 동반 1인 무료 혜택을, 평창 알펜시아 오션700에서는 3인 50% 할인에 1인 무료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용평 워터파크에서는 8월 18일까지 ‘아빠는 무료’ 이벤트를 진행해 아빠는 무료입장, 동반 3인은 2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휴가철 이용이 잦은 8가지 업종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는 다음달 31일까지 바캉스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쇼핑(주요 온라인몰, 백화점, 할인점, 대형마트, 아울렛), 정비(차량정비, 자동차용품, 자동차부품), 보험(손해보험), 교통(철도, 고속버스, 여객선, 주유, 충전), 여행(워터파크, 테마파크, 호텔), 해외, 건강(종합병원, 일반병원, 약국), 학습(학원, 학습지, 대학등록금, 스쿨뱅킹) 업종이 대상이다.

행사 응모 후 대상 업종의 누적 이용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바캉스 지원금을 제공한다. 누적 2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2명에게 200만, 1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5명에게 100만, 50만원 이상 이용 고객 10명에게는 3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각각 제공한다. 또한 응모 고객 중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많이 찾는 여행지 4곳(서울, 강원, 부산, 제주)에서 냉면, 막국수, 밀면, 국밥 등 각 지역 음식을 대표하는 추천 식당을 이용하면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 18일까지 신한 SOL페이에서 지역별 '마이샵 쿠폰'을 담고 1만원 이상 이용하면 2000원 캐시백을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한다.

KB국민카드도 여름 방학을 맞아 해외 이용 시 상품권 증정 및 전국 워터파크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8월 말일까지 KB국민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현지에서 이용할 경우 해외 이용금액대별로 신세계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1000유로(EUR) 이상 이용 시 신세계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5만원 ▲500유로 이상 이용 시 신세계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2만원을 제공한다.

워터파크 결제 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캐리비안베이에서 9월 8일까지 KB페이(BC·선불카드 제외)로 입장료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캐리비안베이의 우선 탑승권인 ‘큐패스’(Q-pass) 패키지 스마트 예약 시 최대 4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9월 1일까지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에서 KB페이로 입장료 결제 시 최대 69% 할인받을 수 있고, 클럽디오아이스 또한 현장 매표소에서 KB페이로 통합권·워터파크권 결제 시 최대 35%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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