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KB국민·하나카드 등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 진행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카드사들이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들은 여름을 맞아 워터파크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피서객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롯데워터파크 김해 본인 입장권을 50% 할인해주고, 동반 3인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인 회원이 롯데 개인 신용카드로 입장권 결제 시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일부 카드는 제외된다.
KB국민카드도 전국 워터파크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션월드에서 이달 말까지 KB페이(비씨·선불카드 제외)로 입장료 결제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온라인 예약 고객 전원에게 구명조끼를 무료로 제공한다. 캐리비안베이는 9월 8일까지 KB페이로 입장료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캐리비안베이의 우선 탑승권인 ‘큐패스’(Q-pass) 패키지 스마트 예약 시 최대 4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클럽디오아시스에서는 9월 1일까지 현장 매표소에서 KB페이로 통합권 및 워터파크권을 결제할 경우 최대 3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도 본격적인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이해 워터파크 및 테마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하나카드 신용 및 체크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수도권에 위치한 워터파크와 테마파크에 대해서는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 최대 50% 할인(스마트 예약)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최대 45% 온라인·현장 할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최대 40% 온라인·현장 할인 ▲서울스카이 입장권 최대 30% 온라인·현장 할인 ▲웨이브 파크 입장권 4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비수도권에서는 ▲천안 아산스파비스 입장권 최대 47% 현장 할인 ▲경주 캘리포니아비치 입장권 최대 69% 할인 ▲대구 이월드 입장권 최대 50%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물놀이와 리조트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혜택도 마련했다.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에서는 7월 한 달간 ‘2만원의 써프라이즈’를 진행하며 이달 말까지 현장 결제 시 본인 입장권을 2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용평 워터파크 입장권 최대 40% 현장 할인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최대 3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올여름은 어느 때보다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여름 무더위를 피하려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