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첫날 방문 사전 예매 20분도 안 돼 마감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뉴진스의 ‘How Sweet’가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인기몰이하는 가운데 뉴진스 ‘How Sweet 팝업’을 오픈했다. IPX(구 라인프렌즈)는 뉴진스 IP(지적재산권) 공식 상품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팝업을 오픈, 첫날 방문 사전 예매 인원이 20분도 안 돼 마감해 관심을 받았다.
5일 IPX는 그룹 뉴진스와 함께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에서 국내 싱글 앨범 발매 기념 ‘How Sweet 팝업’을 오픈했다. 이번 뉴진스의 새 앨범 및 뉴진스 IP 관련 다양한 제품들을 고대해온 팬들이 몰리며 연타석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IPX는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IP 비즈니스 전문성으로 새로운 IP 성공 공식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홍대점에서 오픈한 팝업은 5만5000명 이상이 방문, 운영 기간 내내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당시 공개한 버니니(bunini) 캐릭터는 뉴진스 뮤직비디오는 물론 다양한 IP 상품으로 출시돼 지금까지도 팬들의 인기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는 뉴진스에 초점을 맞춰 IPX만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를 집약시켰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은 뉴진스의 새 더블 싱글 ‘How Sweet’의 올드스쿨 힙합 무드를 살린 빈티지한 레코드숍 콘셉트의 포토존과 포스터 등으로 꾸며져 뉴진스 멤버들 특유의 매력을 더했다.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를 미니니화해 탄생한 ‘버니니’는 플러시 키링, 사운드 키링 등으로 확대했다. 뉴진스와 IPX의 크리에이티브를 더해 감각적인 제품으로 풀어낸 ‘뉴진스 꼴레 에디션’은 토끼 귀를 형상화한 래빗 스트링 백, 퍼리 버니 키링 등 독창적인 제품으로 탄생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뉴진스 IP 관련 포토카드는 물론 How Sweet의 의상을 바탕으로 IPX가 새롭게 디자인한 파워퍼프걸 버전의 티셔츠, 스마트톡 등이 인기를 끌었다.
한편 IPX는 오는 6월26일 뉴진스의 일본 데뷔와 함께 싱글 앨범 ‘Supernatural’ 발매를 기념한 팝업과 함께 일본 디자인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와 히로시후지와라와의 콜라보레이션에 IPX의 크리에이티브를 더한 뉴진스 IP 공식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