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김은영 부사장 등 명 13명 임원 승진인사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삼성SDS가 김은영 부사장을 포함해 부사장 4명, 상무 9명에 대한 임원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SDS는 2023년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 클라우드 기업 발전과 디지털 물류 사업 확대를 위해 IT기술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 사업 성과를 이룬 인재들을 두루 중용했다.

강성수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2018년 삼성SDS에 합류했다. 전자사업팀장을 거쳐 현재 전략마케팅실에서 대내AM 담당 AM팀장을 맡고 있다.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은영 부사장은 2011년 삼성SDS에 입사해 클라우드아키텍처팀장, 기술혁신팀장 등을 맡았다. 현재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에서 기술혁신 팀장을 맡고 있다. 

경영지원실 경영혁신팀장을 맡고 있는 김장현 부사장은 1992년부터 삼성SDS에 몸담으면서 서비스사업팀장,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임재환 부사장은 1998년에 삼성SDS에 입사했으며 2016년 응용모바일사업그룹장 및 팀장을 맡았다. 2018년 이후 지금까지 IW사업팀장을 맡고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여성 부사장 1명을 포함해 삼성SDS의 미래 성장동력인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 SCP의 기획과 개발을 주도한 인재들을 등용해 IT기술 리더십과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년 삼성SDS 임원 인사

■ 부사장 승진(4명)

강성수, 김은영, 김장현, 임재환

■ 상무 승진(9명)

박민우, 박성록, 박인석, 백창현, 변인섭, 서성배, 이형섭, 정우용, 최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