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원을 말해봐, 달조각 모아봐’ 프로모션 실시
NH농협은행, 외국인 고객 대상 급여 해외송금 이벤트 진행
[시사저널e=김태영 기자] 시중은행들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상품 가입 고객부터 외국인 고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중심으로 풍성한 경품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추석 맞이 ‘소원을 말해봐, 달조각 모아봐’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소원을 말해봐 ▲달 조각 모으기 등 두 가지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소원을 말해봐’는 하나원큐에서 푸시알림 동의와 함께 ‘소원 빌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건강식품(정관장)과 배달애플리케이션(요기요)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달 조각 모으기'는 하나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을 이벤트 기간 내에 신규 가입하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부자 되는 달 조각’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부자 되는 달 조각’을 받은 고객은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원의 하나머니 ▲명품 카드지갑 ▲50만원 상당 모바일 주유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총 1106명이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 최대 연 5.45%의 금리를 제공하는 ‘급여 하나 월복리 적금’ 상품의 금리우대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한마당! 외국인 급여 해외송금 대잔치’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간 중 건당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의 외국인 급여 해외송금 거래를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 100만원(1명) ▲농촌사랑상품권 50만원(2명) ▲농촌사랑상품권 10만원(10명) ▲농촌사랑상품권 1만원(100명)을 제공한다.
외국인 급여 해외송금은 외국인이 국내에서 받은 보수 또는 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는 것으로 동일인 기준 연간 미화 5만달러 이내인 경우 별도 증빙서류 없이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NH스마트뱅킹을 이용하면 외국인 급여 해외송금을 위해 필요한 ‘거래외국환은행지정’ 신청부터 해외송금까지 영업점 방문없이 간편하게 처리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를 활용해 더욱 기분 좋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