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모 생수영업부문장과 장동훈 의약개발부문장도 승진 임명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광동제약이 관계사인 코리아이플랫폼 대표에 황석동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또 구준모 생수영업부문장과 장동훈 의약개발부문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광동제약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본사와 관계사 인사를 지난 1일과 7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광동제약은 구준모 생수영업부문 상무이사B를 상무이사A로, 장동훈 의약개발부문장과 이상일 비서팀장을 상무이사B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구준모 상무는 기존 생수 마케팅과 영업 조직을 확장, 관할하게 돼 삼다수 영업과 마케팅 방향 전반에 걸친 공격적 변화가 예상된다. 구 상무는 1970년 9월생이다. 경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생수영업부문을 책임지고 있다. 광동제약 재직기간은 13년 9개월이다.
장동훈 신임 상무는 의약개발부문장을, 이상일 신임 상무는 경영지원실장을 각각 맡게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원 승진 인사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환경에서 조직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기하면서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또 광동제약은 관계사인 MRO전문기업 코리아이플랫폼에 대해 지난 1일자로 임원 승진 및 보직인사를 통해 임원진을 새롭게 꾸렸다. 구체적으로 기존 2사업본부 황석동 상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영철 사업전략실 부장과 임준규 건설사업부 부장을 상무이사B로 승진 발령했다.
광동제약의 이번 임원 승진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광동제약
▲ 상무이사A 구준모(생수영업부문)
▲ 상무이사B 장동훈(의약개발부문)
▲ 상무이사B 이상일(경영지원실)
◇ 코리아이플랫폼
▲ 대표이사 황석동
▲ 상무이사B 강영철(제조사업본부)
▲ 상무이사B 임준규(건설서비스사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