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미디어 콘텐츠 기술 및 서비스 발전 위해 상호 협력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기술을 통한 인터넷신문의 도약 및 지속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 관련 교류, 협력 및 지원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콘텐츠 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위해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인터넷신문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돼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면서 “이 협약을 계기로 상호간에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활발히 교류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저널리즘 가치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은 “AI업계도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환경 구현을 위해서 인공지능 윤리라는 큰 과업을 갖고 있다”며 “양 기관이 기술과 윤리 문제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풍요롭고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