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내세운 것이 특징

사진= 캣토피아 러쉬 유튜브
사진= 캣토피아 러쉬 유튜브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베스파 북미 자회사 슈퍼콜로니는 최근 캐주얼 액션 RPG 모바일 게임 ‘캣토피아: 러쉬’를 전세계 150개국에 출시했다. 

캣토피아 러쉬는 캐주얼 액션 RPG로 한 손만으로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에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모험 중 만난 고양이들과 다크로드를 물리치고 공주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아기자기한 3D 그래픽에 동화같은 스토리를 더했다. 

게임 실행 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귀여움이다. 이용자들은 50종류 이상의 고양이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다. 배경은 3D 형식으로 제작했지만, 고양이 캐릭터와 괴물, 보스는 2D로 제작해 귀여움을 더했다. 덕분에 '캐릭터가 귀여워서 시작했다'는 이용자들도 있다.

게임 방식은 스테이지에 참여해 적들을 물리치고 다음 단계로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하나의 챕터에 여러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보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다음 챕터로 넘어갈 수 있다. 

장점은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버추얼 패드를 상하좌우로 전환시키면서 이동할 수 있다. 직관적인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동을 멈추면 슈팅 공격이 진행돼 난이도를 낮췄다. 

트레일러/ 사진= 캣토피아 러쉬 유튜브
트레일러/ 사진= 캣토피아 러쉬 유튜브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액션 RPG 게임답게 화려한 액션과 타격감도 놓치지 않았다. 전투 중 장애물 등을 활용해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다. 모든 캐릭터는 레벨업과 돌파 등 모험 과정을 거치며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다. 

상당한 전략과 스킬도 필요하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수록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캐릭터별 스킬이 다르기 때문에 조합을 계산해야 한다. 

폐허가된 캣토피아를 재건하는 과정도 미션 중 하나다. 스테이지 클리어로 별을 획득해 캣토피아를 꾸밀 수 있다. 마을회관부터 성까지 9개의 건물이 준비돼 있다.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미션, 일일 던전 등 즐길거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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