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출시예정 '애플카' 협력 논의···현대차 주가 15%대 급등
기아차·현대모비스 주가도 급등···현대차 "논의 초기라 결정된 바 없어"
[시사저널e=이승용 기자] 현대차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와 협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다.
8일 오전 10시20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5.53%(3만1500원) 급등한 2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에는 25만5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기아차 주가 역시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7.14%(4500원) 뛴 6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모비스 주가도 전날대비 19.54%(5만9500원) 급등한 3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그룹주 급등은 이날 오전 애플이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하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애플카 출시 예상시점은 2027년이다. 애플은 전기차 생산은 물론 애플카의 핵심인 배터리개발까지 현대차그룹과 협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애플이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관련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대차도 애플카와 협의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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