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근무 중 지난주 사무실 출근 후 확진 판정···해당 직원은 관리직종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종근당 관계사인 종근당바이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나머지 직원들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종근당에 따르면 지난주 종근당바이오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재택 근무 중 지난주 사무실에 출근, 업무를 진행한 후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이 종근당빌딩 5층에 소재해 있는 종근당바이오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 직원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관리직종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지난 8월 이후 핵심인력을 제외한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해당 직원은 회사 외부에서 감염됐으며, 현재 종근당바이오는 물론, 종근당에도 특이사항이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