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 “올해 매출 목표 740억원”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 / 사진 = 뱅크웨어글로벌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 / 사진 = 뱅크웨어글로벌

 

토종 금융솔루션 업체 뱅크웨어글로벌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든 금융소프트웨어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금융IT 코리아’ 위상을 높이겠다는 비전으로 이경조 대표 등 7명이 설립한 회사다. 코어뱅킹 소프트웨어 패키지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뱅킹솔루션을 개발했다. 국내 금융IT 소프트웨어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중소업체지만 뱅킹솔루션으로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했다. 중국, 필리핀, 대만 금융기관까지 금융IT 솔루션을 구축했다.

회사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성장했다. 2011년 매출 15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은 8년만에 약 40배로 늘어 지난해 620억원을 기록했다. 연평균 60%에 달하는 성장률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740억원이다. ‘글로벌’이란 이름답게 해외 시장도 개척했다. 지난해 매출 1/4은 해외사업에서 나왔다. 직원수도 지난 2010년 7명에서 2020년 6월 기준 320명으로 늘었다.

최근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목표로 조직체계도 변경했다. 창업멤버인 이은중 대표이사가 새로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이은중 대표는 국내사업을 총괄한다. 이경조 대표는 해외에 더 집중할 예정이다. 새로 선임된 이은중 대표를 만나 국내외 금융IT 환경과 뱅크웨어글로벌 비전을 들어봤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어떤 회사인가

한국IBM 출신 코어뱅킹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010년 창업한 회사다. 국내 앞선 금융IT 인프라를 해외에 알리고 판매하는 것을 비전으로 뜻 맞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었다. 국내 금융사들에게도 뱅킹 패키지 솔루션이란 선택옵션을 주자는 목표도 있다.

지난 2010년 창업 후 올해로 창업 10주년을 맞았는데 그동안 직원수 320명에 매출 620억원 규모 회사로 성장했다.

10년 동안 솔루션을 제대로 갖추는데 집중해 은행‧할부금융 리테일뱅킹, 코어뱅킹, 마이크로파이낸스 등 패키지를 개발했다.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는 금융기관이 많아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도 개발했다.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금융IT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 시장은 대기업들이 많은데 국내외 금융시장 경쟁력은

뱅크웨어글로벌은 금융솔루션에 오랜 경험을 가진 인력들이 주축이 됐다. 한국IBM 뿐만 아니라 누리솔루션, 티맥스소프트 등 금융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한 업체 출신 인력들이 다수 합류했다.

우리나라는 은행들이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10년 주기로 수행하면서 시스템을 교체하는데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경험이 많은 인력들이다. 국내 금융IT 기술력을 해외고객들한테도 소개할 수 있다.

외산 대비 더 좋은 솔루션으로 해외 시장도 공략했다. 금융IT는 해외 시장이 더 크다. 솔루션을 만들 때 승산이 있다고 봤다.

한국IBM에서 금융IT 사업을 하면서 코어뱅킹 프로젝트 다수를 성공리에 진행해왔다. 이를 토대로 다른 나라에 지원한 경험도 많다. 중국, 일본, 이스라엘, 멕시코, 태국 등을 지원했고 외국 사례도 많이 알고 인력 네트워크도 있다. 자신감도 있었다. 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에 먼저 진출했다.

우리나라 업체인데 중국 시장에 먼저 진출한 이유가 있나

창업하던 시기에 중국 은행의 차세대 프로젝트가 많았다. 아키텍처 컨설팅을 주로 했다. 공상은행 컨설팅 프로젝트를 했었고 마이뱅킹 코어뱅킹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밖에도 건설은행, 농업은행, 상하이 푸동은행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금융기관은 아니지만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에는 자동차 할부 리스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국내가 아닌 중국을 먼저 공략한 것은 우리나라 코어뱅킹 패키지 시장이 없어서이기도 했다. 한국은 주로 자체개발을 통해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한다. 국내에서 코어뱅킹 솔루션을 한다는 곳도 인프라 중심의 프레임워크만 있다. 수신이나 여신과 같은 업무 시스템은 없다. 중국에서 먼저 성과를 내고 한국에 역수출한 배경이다.

중국 알리바바계열 인터넷은행 마이뱅크, 핀테크 회사 앤트파이낸셜 프로젝트를 했는데 솔루션 구축이 끝날 때쯤 한국에도 인터넷은행이 설립돼 코어뱅킹 솔루션을 구축했다. 케이뱅크 사례다.

국내 금융기관 차세대시스템에에 패키지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보나

코어뱅킹 구축은 대규모 프로젝트다. 월별 투입 인력만도 100명이 넘는다. 대규모 인력을 통해 개발하고 테스트하는데 비용도 많이 들고 위험도 높다. 우리나라 금융 차세대 시장에서 자체 개발 외 다른 대안은 없었다.

이에 반해 해외는 코어뱅킹 소프트웨어 시장이 성숙했고 도입 사례도 많다. 우리나라 금융기관도 패키지를 구축하려는 시도는 있었다. 해외 패키지를 사서 구축한 사례가 있는데 적응에 실패했다. 이 때문에 패키지를 통한 차세대 개발 대안을 만들어내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미 구축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잘 적응한다면 비용도 줄일 수 있고 위험도 낮출 수 있다. 특히 중소형 은행과 공공금융기관, 할부‧리스업체들은 코어뱅킹 패키지 도입을 해볼 만하다. 이런 회사들은 IT 인력이 적다. 반면 금융서비스 품질경쟁은 치열하다.

인터넷전문은행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한 것으로 안다. 그 외 국내 프로젝트와 해외사례를 소개해달라

국내는 할부, 리스라든가 공금융쪽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했다. 코어뱅킹은 케이뱅크 이후 동남아시장을 주로 공략했다. 필리핀 3위 금융그룹인 방크오브필리핀아일랜드(BPI) 계열사로 BPI방크란 저축은행에도 코어뱅킹시스템을 공급했다.

BPI방크는 200여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뱅크웨어글로벌 코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 코어뱅킹을 도입했다.

BPI방크는 3개 코어뱅킹 솔루션 업체가 경쟁을 했는데 여기에는 시장 1위 스위스 테미노스와 3위 인포시스가 참여했다. 이중 테미노스는 연 매출 1조원 규모의 회사다. 테미노스와 경쟁해 BPI 프로젝트를 따냈다. 뱅크웨어글로벌 솔루션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코어뱅킹 솔루션은 인도를 중심으로 상당히 많은데 다 오래된 회사들이고 주로 1990년대 만들어진 제품들이다. 최신의 기술을 수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클라우드, 자바, 마이크로소프트 아키텍처 등 기반기술이 다양한데 최신 기술을 제대로 수용해 효과적으로 만드는데 뱅크웨어글로벌이 유리하다.

코어뱅킹 해외 사례가 많은데 국내 영업 전략은

국내 시장은 현재 구축과 패키지 도입형태가 혼재했는데 구축형태가 대부분이다. IT서비스 회사와 파트너십 구축을 고려중이다.

외산 패키지 회사들도 대규모 중요한 프로젝트는 직접 수행하지만 중소형 프로젝트는 파트너를 통한다.

뱅크웨어글로벌은 패키지를 만들어서 직접 구축하며 검증도 했다. 국내에서 케이뱅크,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국민카드, BC카드 등 프로젝트 사례가 있다.

아직까지는 직접 개발 비중이 높앗다. 기술력을 증명해야했기 때문인데 증명이 됐다고 본다. 해외와 국내 모두 SI 파트너를 통해 역할을 분담하는 방안을 고민중이다. 솔루션을 이해시키고 교육도 할 예정이다. 산업에 대한 프로세스와 업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구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태계를 만들지 않으면 경쟁이 어렵다. 테미노스의 경우 직원이 5000여명으로 많다. 이들과 경쟁하려면 생태계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금융 클라우드 시장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은행도 최근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주로 단위시스템이나 정보계에 적용한다. 앞으로 코어뱅킹에도 대대적으로 적용하는 시기가 올 것이다.

자동차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뀌는 것처럼 클라우드 분산처리 방식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있을 것이다.

금융IT 시장 변화를 예측한다면

IT투자 비중이 커질 것이다. 금융기관의 지점과 인력은 축소되는 추세다. 대신 IT를 경쟁력 있게 만들어가는 시대가 왔다. IT 예산이 늘고 IT를 이용한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뱅킹4.0시대가 왔다. 대량의 거래를 싼 가격으로 할 수 있어야 거래비용을 낮출 수 있다. 클라우드와 오픈소스도 적극 활용할 것이다.

코어뱅킹도 클라우드 등으로 대대적인 개선이 있을 것이다. 대형금융기관은 계속 차세대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개발을 할 것이고 중소형은행은 대형은행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코어뱅킹 시스템을 유연하게 하는 작업을 할 것이다.

중소형 은행은 지점중심 영업에서는 불리했겠지만 서비스가 개방된 시대에는 이용자들이 은행간 비교를 하게 된다. 저축은행, 할부‧리스 등도 같은 맥락에서 지난 2016년부터 금융기관당 약 300억원을 들여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하며 시스템을 개편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이 국내 금융IT 시장에서 역량을 쌓기 위해 한 준비작업은

소형 금융기관 시스템 개발 시기 금융IT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솔루션을 개발했다. 코어뱅킹, 할부‧리스시스템, 마이크로파이낸스, 프레임워크, 대내외 인터페이스 등 제품을 다양화했다.

코어뱅킹시스템은 상품을 만들고 계약을 하고 이자를 주고 조건에 맞춰 서비스를 하는 시스템이다. 은행, 할부‧리스, 공금융, 기금 등 기능은 모두 유사하다.

이 기능을 일반화시켜 범용성 있는 컴포넌트를 만들고 솔루션을 설계했다. 엔진을 범용성 있게 만들어 할부‧리스용 등도 빨리 구축할 수 있었다. 기반시스템을 만드는데 4년이 걸렸고 업무를 확장하는데 1년이 걸렸다.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시스템도 있다.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SaaS를 영업할 계획이다. 국내는 코어뱅킹 사업이 중심이지만 동남아 시장은 다양한 솔루션에서 기회가 있다.

동남아 시장은 은행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국민이 70%에 수준에 이를 정도로 많다. 은행도 IT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 코어뱅킹 솔루션을 구축한 금융기관 중 불만을 토로하는 곳도 많다.

특히 동남아시아 중소형 은행들은 코어시스템을 클라우드에서 SaaS 형태로 운영하려 한다. 동남아시아에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시장을 보고 있다.

올해 각자대표 체제로 바뀌었는데 의미는

이경조 대표가 국내와 해외사업을 함께 하다보니 국내 의사결정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를 신속하게 하자는 취지로 각자대표 체제로 바꿨다. 해외사업을 활발히 하려면 1인 대표는 힘든 구조다.

올해 해외는 코로나19가 변수가 됐지만 국내는 사업이 활발하다.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것이 뱅크웨어글로벌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다음 프로젝트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것이 평판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다. 클라우드 도입에 규제보다는 경험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경험이 쌓이고 기술에 대한 확신이 들면서 일부 영역에 도입하는 시기다.

또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은 기존에는 영업점 중심의 프로세스였다면 언택트 영향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원격으로 처리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데이터 3법도 통과됐다. 데이터 3법은 개인재무관리(PFM, Personal Financial Management)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사업 기회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다. 최종적으로 나올 수 있는 것은 데이터를 이용한 자문 업무다. 소비, 저축경험, 투자 등 데이터를 통해 투자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올해 데이터3법이 통과됐다. 우리나라 금융기관 변화 전망은

데이터3법이 되면 오픈API를 이용해 제조와 판매가 분리될 것이다. 고객 플랫폼을 갖고 있는 회사는 비교하고 판매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 금융 슈퍼마켓을 구현할 수 있다. 이 곳에 금융상품을 납품하는 회사도 생길 것이고 이용자들은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 페이먼트 전문회사 등 금융 영역은 더 세분화될 것이다. 많은 금융회사들이 그렇게 예측하고 있다.

금융회사가 네이버와 같은 포털, 플랫폼 회사에 금융상품을 파는 형식도 될 수 있다. 마이 데이터를 이용해 신용평가나 자문업을 할 수도 있다. 이미 중국에서 고객 접점을 갖고 있는 플랫폼 뱅킹 사업자가 등장하기도 했다. 플랫폼 사업자가 금융상품을 판매한다. 중국 마이뱅크는 알리바바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용평가를 한다.

신용평가모델이 금융기관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상품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우리나라는 아직 규제가 남아있긴 하지만 샌드박스 형태로라도 사업을 할 수 있다.

IT시스템 분야 흐름으로는 사용자 화면을 카카오뱅크처럼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자는 움직임이 있다. 이 외에 언택트, 보안, 보이스피싱 방지 등도 관심이 많다.

융‧복합을 이용해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경쟁하려는 흐름도 있다. 설계 편의 등에 추가로 투자하고 인공지능을 접목하기도 한다.

향후 금융시장 변화와 관련 뱅크웨어글로벌 장점은 무엇인가

보안, 사용자화면, 대량의 거래를 효율적으로 패키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금융시장 환경 변화의 경쟁력 핵심은 누가 빨리 상품을 만들 수 있느냐다. IT시스템도 사양을 정의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 상품팩토리를 이용해 은행, 할부, 카드, 보험 등을 정의하고 유연성 있게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부분의 상품을 정의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금융상품은 제약사항도 많고 우대조건도 다양한데 이런 환경에서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 상품팩토리를 이용하면 융‧복합을 이용해 금융상품 조건을 정의할 수 있다.

상품의 계약조건을 검증하고 이에 맞춰 수수료를 계산하는 기능도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소프트웨어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노하우다.

대형은행 상품의 수는 2만개 이상이다. 다양한 사양에 맞춰 로직을 구현하고 특이한 사례도 쉽게 정의하고 기존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추가할 수 있어야 한다.

가령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액이 30% 이상 줄어든 업체에게 대출이자를 감면해줘야 하는 경우와 같이 특이한 사례도 금융상품으로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상품은 코로나19란 질병에 대한 정의가 우선 필요하다. 기업이 실제로 손해를 봤는지 판단하는 기능도 있어야 한다. 금리 조정도 프로그램으로 가능해야 한다. 동시에 기존 금리계산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되고 확장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중국 마이뱅크에 구축한 시스템이 금융상품 팩토리를 포함했다. 이외 클라우드, 데브옵스 등 환경도 갖췄고 알리페이를 통해 경험한 것을 시스템이 많이 반영했다.

중장기 목표가 있다면

금융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 5위권 내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의 금융IT 위상을 높였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다. 직원 6000명에 매출 1조원 회사로 크게 성장하고 싶다. 국내 금융기관에게도 코어뱅킹 재구축에서 패키지란 또 다른 옵션을 제시하고 싶다.

패키지 시장은 다양한 형태로 공략할 예정이다. 금융기관들의 품질과 보안 수요가 높아지면 클라우드 형태 SaaS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여 사업을 확대할 것이다. 구축 형태로도 공급한다.

필리핀 BPI은 SaaS 형태로, 거래량 기반으로 과금을 한다. 알리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센터는 싱가포르에, 운영은 서울에서 한다.

동남아 시장은 SaaS 분야 소중한 경험을 쌓게 해준 곳이다. 실제로 구축해보니 시간도 많이 절약되고 운영효율성도 높다. 아웃소싱 파트너를 통해 10명 미만의 인력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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