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개별 부스형 체험공간·상담 공간으로 분리
언택트존 확대 적용…타인과의 접촉 없이 KT 서비스 체험 가능

KT가 지난 20일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KT 플래그십 매장은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것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서비스 체험 공간을 확대 적용한 첫 시도다.

KT 플래그십 매장에 방문한 고객은 △개별 부스형 체험공간 △오픈형 체험공간 △체험형 상담 공간을 선택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언택트존‘도 확대 적용해 타인과의 접촉 없이 KT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개별 부스형 체험공간에서는 기가지니의 음성 명령을 통해 집 안의 조명을 제어하는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오픈형 체험공간에서는 TV 화면과 스마트폰 전용 조이스틱을 연결해 5세대(5G) 통신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오픈형 체험 공간에 130인치에 달하는 대형 미디어월이 있음에도 이를 활용한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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