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고 옮겨붙을 가능성도 낮아···고양시청 “창문닫고 우회” 당부
25일 오전 11시4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이 헬기와 소방차, 인력을 투입해 화재 진압 중이다. 폐차장 내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폐차장은 다른 건물과 거리를 두고 있어, 불이 옮겨붙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인적 피해는 없다. 고양시청은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차량 운행시 이 지역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재를 목격한 한 시민은 “큰 폭발소리와 함께 검은연기가 치솟았다”며 “폭발음이 반복되고 연기도 잦아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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