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0시 기준 총 45명 늘어···누적 확진자 수는 1만3338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명대로 기록됐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누적 1만33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0명보다 5명 감소했지만, 국내 감염 여파가 지속중인 데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꾸준히 증가해 추가 확산 우려가 크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22명보다 1명 많다.
해외유입은 23명 가운데 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입국 후 경기(1명), 경남(3명), 충북(2명), 서울·인천·전남(각 1명) 지역 거주자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26명, 경북 1394명, 서울 1401명, 경기 1337명, 인천 359명, 충남 180명, 부산 156명, 경남 145명, 대전 156명, 광주 147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강원 67명, 충북 68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33명, 전남 32명, 제주 20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81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명으로 지금까지 1만2065명이 격리해제됐다.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인 환자는 2명 감소해 98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모두 288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2.16%다.
키워드
#코로나19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