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과 협업 약국·드럭스토어 등 공급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경남제약헬스케어 마스크. / 사진=경남제약헬스케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경남제약헬스케어 마스크. / 사진=경남제약헬스케어

경남제약헬스케어의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허가를 받아 조만간 약국과 드럭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 

경남제약 관계사인 경남제약헬스케어는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F-AD 비말차단용 마스크인 ‘레모나마스크’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레모나마스크에는 폴리에틸렌피복철사,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폴리우레탄끈, 부직포가 첨가됐다. 양 측면에 흰색의 끈이 있다.

경남제약헬스케어는 조만간 경남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약국과 드럭스토어, 마트와 자사의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레모나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지난달 24일 대구 이마트가 오프라인 매장 중 처음으로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에 나섰는데, 10여 분만에 물량이 동난 바 있다.

경남제약헬스케어는 이번 허가를 통해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찾는 고객들 니즈를 만족시키고 경남제약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는 가운데, 판매를 앞두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남제약과 협업해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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