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2000㎡, 지상 4층 규모···3개의 워크베이 통해 월 150대 정비 가능
국내 최초 320kW 초급속 충전기 2대와 완속 충전기 5대 설치

포르쉐센터 창원 모습. /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센터 창원 모습. /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올해 사상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남지역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1~5월 포르쉐코리아 누적 판매는 3433대로 전년 대비 46.3% 증가했다. 이는 작년 전체 판매(4204대)의 81%에 달하는 수준이다. 올 하반기 전기차 타이칸을 비롯해 다양한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기록을 경신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26일 포르쉐코리아는 경남 창원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아우토가 맡는다.

포르쉐코리아는 자사 최초로 경남권 지역에 ‘포르쉐센터 창원’을 열고, 프리미엄 스포츠카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급속 충전 인프라까지 갖춰 전동화 센터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포르쉐센터 창원은 연면적 2000㎡에 지상 4층 규모로 신차 구매부터 A/S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장 1층은 6대 차량 전시 및 서비스센터 접수가 가능하며, 드라이버스 셀렉션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 2층에는 고객 라운지와 피팅 라운지를 배치해 고객 상담 서비스를 돕는다.

3층과 4층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에는 3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월 평균 150대 이상 정비가 가능하다.

이 밖에 국내 최초 320kW 초급속 충전기 2대와 완속 충전기 5대를 설치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국단위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현재 총 12개 포르쉐센터와 12개 서비스센터, 2개의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그리고 새로운 리테일 포맷인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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