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출시···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지능형 전조등 전 트림 기본 적용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6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G90을 공개하고, 내달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신형 G90은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19인치 신규 휠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은 주행상황별로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해 승차감뿐만 아니라 조종 안정성까지 높였다.
또 제네시스는 G90 스페셜 에디션인 ‘스타더스트’를 50대 한정된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스타더스트는 국내 한정 판매하며 은하수 아래 레드 카펫에서 화려한 카메라 조명 세례를 받는 유명인사의 모습을 표현했다. 오직 한 명을 위해 특별 제작하는 고급 맞춤형 의상인 ‘오트 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외관은 다크 그레이 바탕에 카본 메탈과 비크 블랙 투톤 색상으로 완성된다. 별도 도색 라인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량 자체가 한정적이다.
신형 G90 판매 가격은 3.8 모델의 경우 ▲럭셔리 7903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9375만원 ▲프레스티지 1억1191만원이다.
3.3 터보 모델은 ▲럭셔리 8197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9670만원 ▲프레스티지 1억1486만원이다. 5.0모델은 ▲프레스티지 1억1977만원 ▲리무진 1억5609만원 ▲스타더스트 1억325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