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할리스·이디야, 음료부터 케이크까지 다양한 디저트류 선봬

스타벅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라임 모히토 티,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가 선보인 (왼쪽부터)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라임 모히토 티. /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올해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커피전문점들이 여름시즌 한정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스타벅스는 여름 음료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를 4년 만에 재출시했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는 스타벅스가 지난 2016년 여름에 처음 출시해 출시 당시 여름 시즌 동안 170만잔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던 음료다. 리얼 요거트를 사용해 요거트 특유의 크리미한 질감을 높이고 망고 과육이 더욱 풍부해진 업그레이드 된 2020년 버전으로 출시됐다.

라임 모히토 티도 새롭게 선보였다. 사과 주스에 라임과 유기농 말차가 함께 섞여 과일 그대로의 청량한 과즙을 느낄 수 있는 모히토 콘셉트다. 여름에 진한 풍미의 커피를 찾는 고객을 위한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도 선보였다.

음료 외에도 그릴드 채소, 그린빈, 새우가 스위트 칠리소스와 어우러진 매콤달콤한 맛의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와 달콤한 초콜릿 시트 사이에 초콜릿 컬이 들어간 연유 크림과 카라멜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초콜릿 카라멜팅 케이크’ 등 푸드 4종도 함께 내놓았다.

할리스커피 라운드 케이크 4종. / 사진=할리스커피
할리스커피 라운드 케이크 4종. / 사진=할리스커피

할리스커피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식 디저트 케이크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운드케이크 4종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쿨케이크 2종과 치즈 라운드케이크 2종이다. ‘아이스크림꽃한티라미스’, ‘아이스크림꽂힌쿠키&치즈’. ‘블루베리치즈라운드’, ‘복숭아자몽치즈라운드’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재출시 한 ‘아이스크림꽂힌티라미스’와 후속작으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아이스크림꽂힌쿠키&치즈’는 아이스크림이 꽂힌 듯 한 비주얼을 표현한 쿨케이크다. 각각 인기 메뉴인 티라미스 케이크와 쿠키&치즈 케이크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었다.

새롭게 출시한 ‘블루베리치즈라운드’는 블루베리 치즈케이크와 부드러운 레어 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케이크다. 보라색 그라데이션으로 포인트를 줘 먹는 즐거움 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복숭아자몽치즈라운드’는 달콤한 젤리 안에 홍자몽과 복숭아를 담은 레어 치즈 케이크다. 달콤한 복숭아와 홍자몽이 들어간 푸딩 같은 독특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올여름 강력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커피와 함께 시원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준비했다”면서 “할리스커피가 준비한 디저트들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디야 달고나 아이스크림 와플. /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 달고나 아이스크림 와플. /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달고나를 사용한 ‘달고나 아이스크림 와플’을 출시했다. 달고나 음료에 이어 디저트 메뉴로 기획해 출시한 것이다.

이디야의 ‘달고나 아이스크림 와플’은 바삭한 식감의 하겔슈가를 사용한 벨기에 와플 위에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달고나를 올린 제품으로 달콤한 맛을 다양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달고나 특유의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달고나 전용 베이스를 별도로 개발했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 본부장은 “달고나 제품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음료에 이어 디저트 제품까지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트렌디한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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