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수박맛과 달콤한 야쿠르트의 조합
특허 유산균 HY2782 비롯한 500억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음료 4종에 야쿠르트바, 젤리까지 총 7종으로 편의점 제품 라인업 확대
한국야쿠르트는 여름을 맞아 ‘그랜드 수박’을 한정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랜드’는 지난 2015년 론칭한 편의점 전용 브랜드다. 야쿠르트 병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대용량 제품이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최초 기획했다.
이후 어린 시절 야쿠르트를 아껴 마시던 고객의 추억을 자극,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화제가 되며 편의점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출시 이후 누적 매출액은 500억원에 달한다.
신제품 ‘그랜드 수박’은 기존 야쿠르트 고유의 상큼한 맛과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달콤한 맛을 더했다. 특허 유산균 HY2782와 5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패키지는 수박 원물 이미지를 활용해 시원함을 강조했다. ‘그랜드’라는 브랜드 명에 걸맞는 280ml 대용량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그랜드 수박’ 출시로 브랜드 라인업을 총 7종으로 확대했다. 액상 제품 5종에 이색 아이스바인 ‘야쿠르트바’, 유산균 젤리 ‘그랜드 젤리’로 제형도 다양하다. 편의점 채널의 성장세에 발맞춰 브랜드 라인업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이지은 멀티영업마케팅 담당은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그랜드 수박‘을 즐기며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기술력을 담은 감각적이고 특색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랜드 수박’ 구매 후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준다. ‘그랜드’ 280ml 제품에 한해 2+1 교차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