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귀국 후 음성 판정받고 대기하다 밤늦게 귀가
2박 3일 간 중국 출장을 마치고 19일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이 부회장은 ‘기업인 신속통로’를 통해 입국해 2주 간 자가격리는 면제받았지만 코로나19 검사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했다.
이 부회장은 김포공항으로 귀국하자마자 김포 마리나베이호텔로 이동해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밤늦게 음성 판정을 받아 귀가했다.
이 부회장은 향후 2주간 능동감시를 받아야 한다. 휴대전화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통해 건강상태를 매일 입력하고 방역 당국자와 날마다 통화로 건강상태 확인을 받게 된다. 다만 격리대상은 아니어서 곧바로 업무복귀는 가능하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2박 3일 출장 일정동안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중국 당국자들을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