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밀키트 20종 이상으로 구색 확대 계획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밀키트도 매출이 급성장했다.
GS25는 편의점용 밀키트 심플리쿡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재공해 조리법만 따라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편의점용 밀키트 심플리쿡은 GS리테일이 지난 2017년 2월 온라인몰 GS프레시에 처음 선보인 밀키트를 1인분 형태로 구성한 상품이다. 조리 과정도 전자렌지 조리 방법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GS25는 지난해 약 10종의 밀키트를 1월부터 운영 중이다. 가격도 5000원 이내로 저렴한 편이다.
GS25는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밀키트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선호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올 연말까지 20종 이상 심플리쿡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수 GS리테일 심플리쿡팀 상품 개발담당자는 “간편한 밀키트 상품을 통해 맛집의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편의점에서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GS리테일의 심플리쿡은 좀 더 섬세하고 다양한 상품 기획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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