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순이익 467억원···전년 대비 34.1%↓
하나금융투자 순이익도 467억원···전년 대비 25.07%↓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가 지난해 대비 부진한 실적을 내놨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1분기 467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4.1% 감소한 것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지난해 707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2266억원으로 전년 2246억원 대비 0.9% 증가했다.
영업수익만 놓고보면 위탁 수수료 수익과 투자은행(IB) 수익은 지난해 대비 성장했지만, 자기매매 부문은 부진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금융투자 역시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5.07% 감소한 46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부진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9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