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휴레이포지티브와 협력

자료=네이버
자료=네이버

네이버가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레이포지티브’와 협업해 건강검진 정보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의료진이 직접 집필한 FAQ 컬렉션 등을 모바일에서 검색할 수 있도로 했다.

이 서비스는 건강검진 전 주의사항이나 검진 항목 등으로 구성했다. 수검자의 성별과 나이만 입력하면 올해 검진 대상인 항목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건강검진 결과값을 입력하면 건강검진 결과가 의학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제공하는 각 항목의 정상 수치 기준과 설명 등을 기반으로 건강검진 결과값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 통계연보를 통해 다른 사람과의 건강 상태 비교도 가능하다. 네이버는 이용자의 건강 상태가 해당 연령대나 성별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비교할 수 있어, 본인의 건강 수준을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국가건강검진 검색에서는 검진 기록을 수집하거나 별도로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 정보 노출에 대해 우려하던 사용자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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