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통한 확보 자금 제2 데이터센터 및 에어택시 사업 투자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 사진=한화시스템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1만225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1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719곳이 참여했으며 단순 경쟁률은 23.61대 1로 집계됐다.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한화시스템의 시가총액은 확정된 공모가 1만2250원 기준 1조 3503억원에 달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시설 확충을 위한 제2데이터센터 건립과 신규 사업인 에어택시(PAV) 사업에 투자하는 등 미래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처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의 사업 부문별 핵심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국내외 IR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수요 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진행될 청약에서도 일반 투자자 여러분의 높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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