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0월 국내선+국제선 프로모션 진행···진에어는 ‘제주 늦캉스’ 프로모션
티웨이항공, 9월 출발 국제선 36개 노선 특가 실시
에어서울, 9~12월 얼리버드 특가
국내 항공사들이 연이어 하반기 항공편에 대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국제선 노선 대상 특가, 얼리버드 특가, 가을 특가 등 이름은 다르지만 유사한 내용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제주항공은 10월 한 달 동안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의 프로모션을 오는 27일부터 진행한다. 대상은 인천을 포함한 전국 8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과 국제선이다. 인천과 김포 출발편의 프로모션 기간은 10월2일까지, 그리고 지방 출발편은 9월 2일까지다.
프로모션 가격은 노선별로 다르다. 인천~마카오·다낭 등 국제선은 편도 기준 총액 운임이 최저 6만7000원부터로 책정됐다. 방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은 최저 2만원대, 국제선은 최저 4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이외에도 오는 9월17일 대구에서 주4회(화·목·토·일요일) 운항하는 세부 노선은 편도 기준 최저 5만9900원, 제주~가오슝 노선은 편도 기준 최저 6만78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9월 출발하는 국제선 36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전을 실시한다. 예매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가능하다.
주요 노선의 판매 가격은 편도 총액 최저 기준 ▲인천~가오슝·타이중 5만6400원 ▲인천~마카오 7만1700원 ▲인천~하노이 7만7700원 ▲인천~호찌민 18만1200원 ▲인천~방콕 9만3130원 ▲인천~다낭 10만1200원 ▲인천~사이판 12만820원 ▲대구~홍콩 5만3900원 ▲부산~가오슝 5만1400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제주 늦캉스’라는 이름을 붙여 22일부터 9월30일까지 제주도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로 향하는 진에어 국내선 전 노선(김포·청주·광주·부산~제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운임 할인은 진에어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제주 왕복 항공권 예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단 9월11일~17일 기간은 제외된다. 부가서비스 할인은 10월26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니플러스, 지니스트레치 및 비상구 좌석(등받이 고정석 제외)을 사전 지정하는 경우에 주어진다. 1인 고객에게는 4000원, 2인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3인 이상 여행 시에는 최대 60% 할인을 받게 된다.
에어서울은 22일부터 9~12월 국제선 얼리버드 특가를 진행하고 있다. 특가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탑승기간은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편도 총액 최저 기준 ▲인천~보라카이 8만6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9만900원 ▲인천~다낭 10만2900원 ▲인천~괌 14만5900원 등이다.
얼리버드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에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선착순 한정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